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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경기 상세 · #2005087 게시 상태: PUBLIC
한국 KBO리그 - 플레이오프

홈 삼성
VS 11.07 14:00
원정 KT 위즈

최종 예측최종예측 : H2H · 삼성 승 @ 2.12삼성 승
삼성 · 최근 5경기 패승패승승
KT 위즈 · 최근 5경기 승승승패패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정규시즌 83승 58패 3무로 2위를 기록했고, KT 위즈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9승 7패로 우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타선의 기회 활용 능력과 선발투수의 호투가 맞물리면서 경기 운영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직전 3차전에서는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은 단 4안타로 5득점을 생산하며 5-1 승리를 완성했다. 최형우의 동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구자욱의 2타점 3루타와 박승규의 솔로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볼넷 7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활용해 출루 기회를 확보하고, 중요한 순간 장타를 연결한 공격 효율이 돋보였다.

후라도가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 것도 이번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다. 다만 선발 장찬희의 안정성은 별도로 살펴봐야 한다. 장찬희는 정규시즌 41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으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은 5.26으로 더 높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2이닝 2실점에 그쳤다.

KT를 상대로 정규시즌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친 경험은 있지만, 다른 등판에서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실점했다. 상대에 따라 투구 내용의 편차가 컸던 만큼 장찬희가 경기 초반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긴 이닝을 무리하게 맡기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계투진을 활용하는 운영이 필요할 수 있다.

부상 변수도 남아 있다. 김재윤은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구자욱은 햄스트링 문제로 주루와 수비에 제약을 받고 있다. 강민호 역시 옆구리 통증을 안고 있다. 원태인은 다음 경기 선발을 준비하는 방향이어서 이번 경기 불펜 자원으로 계산하기 어렵다.

삼성은 최근 타선의 집중력과 상대적으로 아껴둔 불펜을 활용해 선발투수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장찬희가 초반 대량 실점을 피한다면 공격에서 만들어낸 흐름을 승리로 연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KT 위즈

KT 위즈는 정규시즌 90승 49패 5무, 승률 0.647로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 2패로 밀리고 있다. 첫 경기에서 강력한 장타력을 앞세워 승리한 이후 공격의 연결성이 떨어지면서 연속 패배를 허용했다.

1차전에서는 안현민, 한승택, 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8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2차전에서 2득점, 3차전에서는 1득점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 합계 득점이 3점에 불과하다는 점은 정규시즌 우승팀의 공격력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3차전에서는 7안타를 기록하고도 1득점에 그쳤다. 삼성보다 안타를 3개 더 생산했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혁과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안현민은 4타수 무안타, 장성우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하면서 중심 타선의 공격력이 떨어졌다.

이번 선발 로건 앨런은 정규시즌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장찬희보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낮고,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4.63으로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구원 등판에서도 ⅓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정규시즌 전체 성적만으로 이번 경기의 안정적인 투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타선 구성에서도 변수가 있다. 최원준은 왼손 엄지 불편감으로 직전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대타로 출전했고, 허경민은 가슴 부위 담 증세로 선발에서 빠졌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경기 출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박영현은 직전 경기에서 등판하지 않아 불펜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남아 있다.

KT가 반등하려면 앨런의 선발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중심 타선의 득점권 결정력을 회복해야 한다. 특히 초반 출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면 삼성의 불펜 운영에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있다.

종합 분석

한국시리즈 4차전은 선발투수의 시즌 성적과 최근 팀 분위기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경기다. KT는 정규시즌 우승팀답게 전체 전력과 선발투수 기록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삼성은 최근 2연승과 높은 득점권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주도권을 확보했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로건 앨런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앨런의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은 3.59로 장찬희의 4.50보다 낮고,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경험도 있다. 반면 장찬희는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이 5.26이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2이닝만 소화했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상대 팀을 상대로 불안한 기록을 남겼다. 앨런은 삼성전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도 실점했다. 장찬희 역시 KT전 등판 내용의 편차가 컸다. 따라서 어느 한쪽이 선발투수만으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3차전에서 4안타로 5득점을 기록한 삼성과 7안타로 1득점에 그친 KT의 차이는 기회 활용 능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확보한 출루 기회를 적시타와 장타로 연결했다.

불펜 운용도 중요한 변수다. 삼성은 후라도가 3차전에서 7이닝을 책임지면서 계투진의 소모를 최소화했다. 장찬희가 조기에 교체되더라도 불펜을 활용해 경기를 이어갈 여지가 있다. 다만 김재윤의 엔트리 제외와 원태인의 다음 경기 선발 준비를 고려하면 활용 가능한 투수들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KT 역시 박영현을 비롯한 불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앨런이 긴 이닝을 책임진다면 삼성보다 유리한 마운드 운영이 가능하지만, 초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삼성의 높은 득점권 집중력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득점 양상에서는 양 팀 선발투수의 불안 요소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변수다. 선발 교체가 빨라지거나 계투진의 제구가 흔들린다면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인 총득점 기준점이 제시되지 않아 오버 방향은 참고 의견으로만 판단할 수 있다.

종합하면 KT의 선발 경쟁력을 무시하기 어렵지만, 최근 타격 흐름과 시리즈 분위기, 직전 경기에서 아껴둔 불펜 전력을 고려할 때 삼성이 근소하게 유리하다. KT가 득점권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삼성의 공격 집중력이 다시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최종적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예상하며,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

픽최종예측 :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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