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슈투트가르트
VS
10.24 03:30
원정
묀헨글라트바흐
슈투트가르트
VfB 슈투트가르트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 13위에 머물러 있지만 같은 기간 9골을 기록해 경기당 평균 1.5골의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대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는 점은 홈경기를 앞둔 슈투트가르트에 긍정적인 요소다.
공격에서는 데니스 운다브와 제이미 레벨링,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맞대결에서 레벨링과 운다브가 나란히 득점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슈투트가르트는 슈팅 17개 가운데 8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직전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점유율 54%와 슈팅 18개, 유효슈팅 5개를 기록했고 전반 36분 레벨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47분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지만, 강한 상대를 상대로도 충분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4-2-3-1 전형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타칸 카라조어와 안젤로 슈틸러가 중원을 구성하고, 빌랄 엘 카누스와 운다브, 레벨링이 2선에서 데미로비치를 지원하는 형태다. 공격진의 다양한 움직임을 활용해 상대 수비 간격을 흔드는 것이 주요 전략이 될 전망이다.
선수단에서는 에르투그룰 이이트가 인대 염좌, 티아구 토마스가 근육 부상, 단-악셀 자가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일부 전력 누수가 있지만 주요 공격 자원들을 중심으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슈투트가르트는 MHP아레나에서 최근 실점이 급증한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한다. 상대가 원정에서 장기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공격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와 국내 대회 일정을 병행하고 있어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이 기간 20골을 허용했고, 6경기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3골을 넘어설 정도로 수비 안정성이 떨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리그 원정 14경기 연속 무승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도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
직전 호펜하임전에서는 점유율 48%, 슈팅 9개, 유효슈팅 3개에 그쳤다. 후반 49분 와엘 모히야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바음바세 콘테와 알렉산더 프라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공격에서 제한적인 기회를 활용하는 모습은 있었으나 수비에서 상대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문제는 단순히 실점 숫자에만 있지 않다. 상대의 빠른 공격 전환과 침투 패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후방 공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 이후 수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는 점은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진을 상대할 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부상자 규모도 부담스럽다. 이사크 리드베리, 프랑크 오노라, 팀 클라인딘스트, 이타쿠라 고, 얀 레슈친스키, 프리츠 플렉, 옌스 카스트로프, 엔조 레오폴트 등 8명이 결장할 예정이다. 공격과 수비, 중원에 걸쳐 전력 공백이 발생하면서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의 선수 운용에도 제약이 예상된다.
예상 전형은 4-4-2다. 모리츠 니콜라스가 골문을 지키고 필립 산더, 케빈 딕스, 파비오 키아로디아, 루카스 울리히가 수비진을 구성할 전망이다. 중원에서는 조셉 스캘리, 우노 젠토,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와엘 모히야가 경기를 풀어가고 후고 볼린과 이아이아 만코 단파가 최전방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묀헨글라트바흐가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실점을 줄여야 한다. 최근 6연패 과정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을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직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만큼 제한적인 공격 기회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위협할 여지는 남아 있다.
종합 분석
최근 경기력과 상대 전적, 선수단 구성까지 고려하면 슈투트가르트가 우세한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팀 역시 최근 6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완전히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묀헨글라트바흐의 6연패와 20실점에 비하면 공격과 수비의 균형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 기록도 슈투트가르트에 유리하다. 2024년 1월 14일 이후 6차례 대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4승 2패를 기록했고, 득점에서도 13-6으로 앞섰다. 해당 경기들에서는 총 19골이 발생해 경기당 평균 3.17골을 기록했다. 두 팀이 만났을 때 비교적 많은 득점이 나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2026년 1월 25일 맞대결은 이번 경기의 중요한 참고 사례다. 슈투트가르트는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제이미 레벨링과 데니스 운다브가 득점했고, 상대 조 스캘리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완승을 거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당시 슈팅 12개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3개에 그쳤다.
이번에도 슈투트가르트의 2선 공격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운다브와 레벨링이 상대 수비 사이의 공간을 활용하고 데미로비치가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담당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4-4-2 전형으로 대응하겠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드러난 수비 전환 문제와 대규모 부상 공백을 고려하면 홈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슈투트가르트의 무실점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홈팀도 최근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호펜하임전에서 와엘 모히야의 득점으로 공격 가능성을 보여줬다. 슈투트가르트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간을 원정팀이 활용한다면 양 팀 모두 득점하는 경기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승부의 핵심은 묀헨글라트바흐가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을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느냐다. 최근 6경기 연속 실점과 원정 14경기 무승이라는 기록에 주축 선수 8명의 결장까지 겹친 상황에서는 수비 안정성을 단기간에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최종적으로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홈팀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18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공격 경쟁력을 보여줬고,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도 최근 두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원정팀은 심각한 수비 부진과 선수단 공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예상 스코어는 슈투트가르트의 3-1 승리다. 홈팀의 공격 우위가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원정팀의 반격에 따른 실점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슈투트가르트의 일반 승리를 주력으로 선택하며, 양 팀 모두 득점하는 BTTS Yes를 보조 선택으로 제시한다.